오사카 여행기 -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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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로운 여행기
아침 일찍 오사카 하면 또 오사카 성이므로 구경하러 갔다. 빨리 출발해서 그런지 지하철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본격적으로 구경하기 전에 오사카성 앞에 있는 빵집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으려고 갔다. 이곳이 또 오사카 첫 여행 갈 때 오사카 성 구경하기 전 아침을 먹었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또 가니 가슴이 벅차올랐다. 이곳 앞에는 운동하는 분들도 많아서 운동하고 아침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내부는 북적북적했다. 안에는 많은 빵 종류가 있었다. 지난번에는 멜론빵과 커피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카레빵과 커피를 먹었다. 카레빵이라는 걸 호빵맨과 같은 만화나 이야기로만 들어봤는데 실제로 먹어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먹어보니 너무 맛있었다. 왠지 카레와 튀긴 빵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바로 바사삭했다. 살짝 알싸..
오사카 여행기 -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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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로운 여행기
계획을 작성하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계획 없이 무계획으로 한번 여행을 다녀보려고 하나도 짜지 않았다. ( 사실 오사카 맥주공장 예약을 못해서 일정을 짜기 싫었다는... ) 지금부터 1일차 일정을 공유하려고 한다!!!! 전날에 비가와서 혹시라도 비행기가 뜨지 못하는 게 아닐까란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도 비가 오지 않았다. 하필 장마 기간에 일본여행을 계획해서 일주일 전부터 괜히 걱정을 했었다. 무사히 일본에 도착하고 바로 입국 수속을 위해서 발을 움직였다. 한국에서 오는 비행기는 제 2 공항(?)에 도착하기 때문에 지하철같은걸 타고 제 1 공항으로 이동해야 한다. 지하철 타는 곳에 도착하고 2분~ 3분정도 기다리니 열차가 왔다. 가능한 앞에서 타면 내렸을 때 에스컬레이터와 가까워서 조금 더 빨리 입국 심사장으..
오사카 여행기 - 여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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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로운 여행기
이번 7월에 오사카에 여행을 가려고 한다! 5월에 비행기 표를 구경하다가 7월 비행기표가 가격이 높지 않아서 바로 회사에 이야기하고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승인을 해주셔서 여행을 가게 되었다. 그리고 6월부터 갑자기 PCR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다시 운명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백신 3차를 맞지 않은 나로써는 여행을 위해서 6만원을 지출해야 했는데 해당 지출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숙소 원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면서 여행을 다녔는데, 이번에는 호텔이 아주 저렴하게 1박 4만 오처넌! 으로 나와 있는게 있어서 해당 호텔을 예약했다. https://www.agoda.com/ko-kr/hotel-claiton-shin-osaka/hotel/osaka-jp.html 클라이톤 신오사카..
후쿠오카 여행기 - 3일차 맥주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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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로운 여행기
이번에도 숙소에서 시작! 아침으로 간단히 숙소 근처의 우동집에서 우동을 먹었다. 후쿠오카는 라멘, 우동 등 면류가 맛있는 것 같다. 주문을 하면 바로 만들어 주는데 간단하게 아침으로 먹기에 좋았다. 이어서 오늘은 맥주 공장을 견학할 계획이다. 아사히 맥주 공장이 후쿠오카 시내 인근에 있었는데, 이번에 이전하면서 기린 맥주 공장을 견학할 계획이다. 갈 때는 지난번과 같이 덴진에서 열차를 타고 이동한다. 이때 야나가와 관광티켓을 산 곳에서 기린 맥주공장도 티켓을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은 1400엔으로 열차표를 직접 사면 왕복 1620엔 정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200엔 이득이다. 사용 방법은 일반 관광티켓과 동일하게 이용할 때마다 표를 하나씩 지불하는 방식이다. 덴진에서 니시테쓰오고리역으로 갈 때 한번, ..
후쿠오카 여행기 - 1일차 지옥같은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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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로운 여행기
대구 국제 공항에서 3년만에 여행을 시작했다! 필요한 짐을 대략 정리하고 도시락 카운터로 가서 와이파이 기기를 받았다. 전에는 출국 1시간 전(?)부터 받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게 없이 가자마자 바로 기기를 받을 수 있었다. ( 대략 한 2시간 전? ) 바로 셀프 체크인을 하고 출국 심사로 나갔다 7시에 후쿠오카 공항을 도작해서 와이파이 도시락을 켰다. 여기서부터 지옥이 시작되었다. 저녁 시간임에도 입국하는 사람이 많아서 인터넷이 제대로 터지지 않는 것이였다. 내가 킨 와이파이를 찾는 시간부터 엉청 오래 걸렸다.... Holy... 운 좋게 와이파이를 잡아서 VJW을 실행해서 파란 화면을 보여주고 입국 심사장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또다시 문제가 발생했다. 이놈의 와이파이가 안되는 것이였다. 좁은 구..
후쿠오카 여행기 - 3일차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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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로운 여행기
3일차 계획을 작성해보자! 역시 시작은 숙소에서! 3일차에는 기린 맥주 공장을 가려고 한다! 지난번에 가지 못한 아사히 맥주 공장을 가려했는데 공장 자체가 이전이라는 소식을 듣고 기린 맥주 공장으로 변경! 가격은 500엔이고 맥주 3잔을 무료로 준다고 한다! Good!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하는데, 여행 블로그도 아니고 인터넷에 많이 떠다니는 정보가 있으니 그것을 보고 예약하길 바란다! 내가 예약을 하는 날 기준으로 1자리 남아서 내가 문닫고 예약을 했다. ( 마지막 한자리는 못참지 ㅋㅋ ) 맥주 공장을 갈 생각이 있다면 생각이 들었을 때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12명이 최대 인원이고 생각보다 인기 있어서 못갈수도... 하카타 역에서 가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구글에 검색을 해봤다. 소요 시..
후쿠오카 여행기 - 2일차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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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로운 여행기
2일차 계획을 작성해보자! 숙소에서 시작하고, 오늘은 정형화된 관광 코스를 가려고 한다. 텐진 => 야나가와 => 다자이후 => 텐진 루트이다. 각각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아닌, 다자이후 야나가와 관광티켓을 사서 이용 하려고 한다. 비용은 3080엔이라고 하는데, 약 3만원 정도이다. 니시테츠 철도역에서, 다자이후, 야나가와역을 승하차할 수 있고, 뱃놀이를 무료로 할 수 있다. 뱃놀이가 1600엔이니 각각 구매하는 것보다 한 600엔정도? 이득인 것 같다. 주의할 점으로 텐진 => 야나가와 ( or 다자이후 ) => 다자이후 ( or 야나가와 ) => 텐진 방향으로만 이동가능하고 중간에 다시 텐진역으로 돌아올 수 없다. 다시 ! 일어나서 근처 편의점에서 나의 Most Pick인 야키소바빵을 사서 간단하게..
후쿠오카 여행기 - 1일차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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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로운 여행기
여행을 가기에 앞서 여행 계획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 사실 여행 계획 짜는게 제일 재밋음 ㅋㅋ ) 후쿠오카 공항에 19:00에 도착할 것이다. 그러면 여차저차 입국 심사를 받고 숙소로 가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국제선에서는 따로 지하철 등이 없기 때문에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국내선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공항을 나서면 버스를 탈 수 있는 버스 승차장이 있을 것이다. 이곳에서 국내선으로 이동할 수 있는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국내선으로 이동한다. 국내선으로 이동하는 이유는 국제선은 지하철이 없지만, 국내선 공항에는 지하철이 있기 때문이다. 다시 입구로 나오면 1번 승강장에서 대기하면 셔틀 버스를 탈 수 있다. 이렇게 셔틀버스 - 지하철 로 가는 방법 외에도 버스를 타고 한번에 갈 수 있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