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 ... 햇빛을 받으라고 창가에 두고 회사 워크샵을 갔다오니 말라 죽어버렸다.... 혹시라도 살아날까 싶어서 물을 주고 당분간 지켜보려고 하는데 잠깐의 순간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다니 새싹도 나고 잘 크고 있었는데 너무 당황스럽다..

잘 자라고 있는 토마토마토이다. 토마토는 가까이서 보니깐 줄기에 솜털? 같은게 보인다. 바질때와 새싹일때의 모습은 비슷한 것 같다. 여기서 성장하면서 점점 달라지는건데 이게 어떤 원리로 달라지는건지 궁금하기도 하다 이제 또 특별한 이슈가 있다면 다시 토마토 상태를 업로드하겠다!

토마토가 숭숭 자라고 있다. 하나만 키우니 확실하게 화분에 공간이 있어서 여유롭다는 느낌이 있다. 물도 바질때 배운 것처럼 일주일에 2번씩 주고 있고 옆에 다이소 산 양분도 있으니 문제 없겠지! 사실은 씨앗 하나만 심으면 혹시 몰라서 2개를 심었는데 역시 2개를 심기 잘한 것 같다. 아직 한 친구는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렇다 싹이 자랐다. 한동안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오늘 잠깐 보니 싹이 자라 있었다. 과연 이번에는 방울토마토를 먹을 수 있을까?

당연하지만 오늘도 싹은 나지 않았다. 다음 글을 작성할 때는 싹이 어느정도 나면 그때 글을 작성할까 생각하고 있다. 이번 토막토마토는 잘 키워야지!

토마토 키우기를 돌입했다. 이번엔 지난번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씨앗을 하나만 심었다. 그리고 바질...때 산 영양제가 하나 남아서 여기에 심어줬다. 잘 자라자!

일어나! 점점 약해지고 있는 바질.... 이제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 식물 친구가 더이상 힘을내지 못하고 있고 나도 더이상 뭔가를 더 해줄 상황이 아니다. 기적적으로 살아나는 것 말고는...

슬슬 준비를 해야하나 싶다. 육안으로 보일정도로 크게 휘어있는 상태의 바질이다... 좁은 화분에 너무 많은 씨앗을 뿌려서 영양분이 부족한 것 같다는게 현재 나의 결론이다. 그래도 중간 큰 고비를 넘기고 괜찮을 줄 알았는데 이런 결말을 보게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