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다! 날씨가 춥춥쌀쌀해서 그런지 아직 흙이 젖어있다. 너무 많이 주면 썩을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주는건 좀 더 기다려야겠다. 과연 5개의 씨앗에서 몇개의 싹이 자랄지 기대가 된다.
바질 키우기 -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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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슬슬 걱정되기 시작한다. 일단 흙이 말라있어 물을 주긴 했는데, 살아있는건지 의문이다. 바질은 날이 추우면 안된다는데 하필 키우기 시작하고부터 날이 쌀쌀해져서 혹시라도 죽은게 아닌가 걱정되기도 한다. 제발 잘 살아있기를....!
바질 키우기 -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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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아직 아무런 변화가 없다. 흙도 날이 흐려서 그런지 아직 젖어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물을 주지 않았다. 손가락 한 마디 깊이에 씨앗을 뿌려서 싹을 보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바질 키우기 -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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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지난번 해바라기의 경우 점차 커져서 집에선 키울 수 없는 크기까지 성장해 버렸다. 그래서 아파트 앞 화단에 몰래 심었는데, 이번엔 감당할 수 있는 바질을 키워보기로 했다! 씨앗을 심어주고 물을 잔뜩 주었다. 과연 이 친구는 얼마나 생존할 수 있는지 기록을 작성하겠다! 키우는 방법은 간단했는데,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고 바닥이 젖을 정도로 주면 된다고 한다. 어디서 들었던 내용으론 물만 주면 죽을일 없다고 한다.
후쿠오카 여행기 - 3일차 맥주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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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로운 여행기
이번에도 숙소에서 시작! 아침으로 간단히 숙소 근처의 우동집에서 우동을 먹었다. 후쿠오카는 라멘, 우동 등 면류가 맛있는 것 같다. 주문을 하면 바로 만들어 주는데 간단하게 아침으로 먹기에 좋았다. 이어서 오늘은 맥주 공장을 견학할 계획이다. 아사히 맥주 공장이 후쿠오카 시내 인근에 있었는데, 이번에 이전하면서 기린 맥주 공장을 견학할 계획이다. 갈 때는 지난번과 같이 덴진에서 열차를 타고 이동한다. 이때 야나가와 관광티켓을 산 곳에서 기린 맥주공장도 티켓을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은 1400엔으로 열차표를 직접 사면 왕복 1620엔 정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200엔 이득이다. 사용 방법은 일반 관광티켓과 동일하게 이용할 때마다 표를 하나씩 지불하는 방식이다. 덴진에서 니시테쓰오고리역으로 갈 때 한번, ..
후쿠오카 여행기 - 2일차 야나가와 & 다자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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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로운 여행기
숙소에서 시작! 야나가와를 가기전에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서 하카타역으로 갔다. 일본은 길을 가다보면 나무로 만든 조형물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 하카타역으로 가기 위해서 산책 겸 걸어서 텐진역으로 가다가 보인 조형물 걸어가다가 그냥 아카사카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하카타를 가지 않은 것에 후회를 하며 아침 공기와 출근하는 일본인을 보며 걸었다. 아침은 계란 밥으로 유명?한 우치노타마고에 먹으러갔다. 한국에서 계란 밥이라고 하면 계란 볶음밥을 생각할텐데, 진짜 계란과 밥을 준다. 일본에서 날계란에 밥을 비벼먹는다고 하길래 집에서 한번 만들어먹었는데, 도저히 비려서 못먹었던 어릴적 기억이 있어서 아침에 먹으러 갔다. 귀여운 달걀이 있는 간판이 반겨주는 우치노 타마고이다. 위치는 지하철역에 붙어있어서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 여행기 - 1일차 지옥같은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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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로운 여행기
대구 국제 공항에서 3년만에 여행을 시작했다! 필요한 짐을 대략 정리하고 도시락 카운터로 가서 와이파이 기기를 받았다. 전에는 출국 1시간 전(?)부터 받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게 없이 가자마자 바로 기기를 받을 수 있었다. ( 대략 한 2시간 전? ) 바로 셀프 체크인을 하고 출국 심사로 나갔다 7시에 후쿠오카 공항을 도작해서 와이파이 도시락을 켰다. 여기서부터 지옥이 시작되었다. 저녁 시간임에도 입국하는 사람이 많아서 인터넷이 제대로 터지지 않는 것이였다. 내가 킨 와이파이를 찾는 시간부터 엉청 오래 걸렸다.... Holy... 운 좋게 와이파이를 잡아서 VJW을 실행해서 파란 화면을 보여주고 입국 심사장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또다시 문제가 발생했다. 이놈의 와이파이가 안되는 것이였다. 좁은 구..
후쿠오카 여행기 - 3일차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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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로운 여행기
3일차 계획을 작성해보자! 역시 시작은 숙소에서! 3일차에는 기린 맥주 공장을 가려고 한다! 지난번에 가지 못한 아사히 맥주 공장을 가려했는데 공장 자체가 이전이라는 소식을 듣고 기린 맥주 공장으로 변경! 가격은 500엔이고 맥주 3잔을 무료로 준다고 한다! Good!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하는데, 여행 블로그도 아니고 인터넷에 많이 떠다니는 정보가 있으니 그것을 보고 예약하길 바란다! 내가 예약을 하는 날 기준으로 1자리 남아서 내가 문닫고 예약을 했다. ( 마지막 한자리는 못참지 ㅋㅋ ) 맥주 공장을 갈 생각이 있다면 생각이 들었을 때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12명이 최대 인원이고 생각보다 인기 있어서 못갈수도... 하카타 역에서 가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구글에 검색을 해봤다. 소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