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키우기 - 4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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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와 .... 평소에도 사진을 잘 찍은건 아니지만 오늘은 역대급으로 사진을 못찍은 것 같다. 찍을때는 몰랐는데, 올리려고 하니 사진 수준이 매우 낮다는 것을 느꼈다. 이런 변화라도 줘서 새로움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반영된 것이 아닐까 싶다 ㅋㅋ... 사실 귀찮아서 다시 찍지 않아서 그냥 글을 쓰는 것이다. 오늘도 식물 친구들은 천천히 자라고 있고 그걸 보는 나도 별다른 생각이 없는 상태이다.
바질 키우기 - 4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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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5시에 있는 친구의 성장이 아주 눈에 띄게 보인다. 쟤가 주변에 있는 양분을 다 빨아먹고 있는건가?! 작고 작은 화분에서 6개의 씨앗을 심은 내가 어쩌면 너무 잔인한 행동을 한게 아닐까 생각도 든다. 다음에 또 식물을 키운다면 화분 규모를 생각하고 식물을 키워야 겠다..
바질 키우기 - 3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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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힘이 없던 11시 방향 바질의 줄기도 점점 통통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진짜 느낌인지 모르겠는데, 전에는 실처럼 가늘었는데 지금은 차이가 보이긴 하지만 뚠뚠해진? 것 같다. 이렇게 3개의 바질을 끌고 가서 성공적으로 성장하긴 희망한다. 햇빛도 강하고 하니 식물은 분명 좋은 상황일 것이다.
바질 키우기 - 3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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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무난하게 잘 자라고 있다. 어제 오늘 날씨가 더워서 오늘은 추가로 물을 줬고 일주일에 두 번정도 물을 줄 생각이다. 너무 많이 주면 그걸로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200ml 정도만 주려고 한다. 잘 자라다오!
바질 키우기 - 3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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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크게 변화는 없는 상태이다. 이러한 평화가 오히려 좋은 것 같다. 이제 남아있는 친구들을 잘 키울 것이다. 해가 많이 뜨거운 요즘인데, 물은 조금 더 자주 줘야할 것 같다.
바질 키우기 - 3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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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줄기가 홀쭉한 친구가 곧 죽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팔팔하게 자라고 있어서 놀랍다. 살짝 만졌을 때도 힘이 없는게 아닌 탄력? 같은게 있고 잘하면 이친구도 팔팔해질 수 있을거란 기대감이 생겼다. 나머지 두 친구는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알수 없는 이슈로 세 친구를 잃었지만 남은 친구들은 끝가지 갈 수 있으면 좋겠다.
바질 키우기 - 3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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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바닥에 누워있는 친구는 살아있는 것 같기는 한데, 줄기가 너무 홀쭉하다. 여름이 오고 있어서 그런지 흙이 말라 물을 줬는데, 이거 먹고 빨리 뚱뚱해지면 좋겠다. 원래라면 화단에 방생을 계획했는데, 일주일만에 이런 상황을 보게될 줄이야 ...
바질 키우기 - 3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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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두 친구는 확실하게 괜찮아졌는데, 12시 방향의 친구는 줄기가 바짝 말라있다..... 살아는 있는데 아무래도 저 친구는 쉽지는 않을 것 같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