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키우기 - 5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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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오늘도 특별한 이슈가 없다. 아니 이슈 자체는 있다. 지난번 한번 대 가뭄을 경험하고 가운데 친구의 제일 큰 잎 사이가 엉청 얇아졌는데 정상으로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대로 저 상태가 유지되는건지 유지가 되면 문제가 없는지 걱정이 되긴 하는데 내가 뭘 할 방법은 없는 것 같다. 그저 기다리는 것 뿐....
바질 키우기 - 5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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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오늘은 화질이 특히 안좋은 것 같다. 하지만 귀찮기때문에 새로 찍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바질 꽃이 그렇게 이쁘다고 하는데 내 바질 친구는 언제쯤 꽃을 피울까? 겸사겸사 찾은 내용인데 바질을 식용으로 키우는 사람은 꽃은 피우지 않고 키운다고 하더라. 그 이유가 꽃이 피면 씨앗을 만들어낸다고 성장을 멈춘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뭐 먹으면 좋긴한데 키우는 행위에 재미를 느끼기 때문에 그냥 키우려고 한다.
바질 키우기 - 5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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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어제 회식을 해서 글을 작성하지 못했다. 후... 이놈의 술 하루종일 숙취에 시달리면서 일을 했다. 다시는 목요일에 술을 달리지말아야지 나와는 다르게 식물은 튼튼하게 자라고 있다. 잎이 엉청 커져서 3개중 하나는 화단에 심을 생각을 하고 있다. 어떤놈을 심을까...
바질 키우기 - 5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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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오늘 물을 줬다. 줄기를 만져보니 생각보다 딱딱해서 놀랐다. 당연히 뚝 끊으면 잘리겠지만 만졌을 때 촉감이 눈으로 봤을 때의 촉감이 아니었다. 튼튼하게 다라고 있다니 뿌듯하고 앞으로가 기대된다.
바질 키우기 - 5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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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잎이 하루가 다르게 엉청 자라고 있다. 물을 더 줘야하나 고민이 되는 상황이다. 아직 흙을 만지면 수분기가 있어서 손에 붙는데 덩치가 이만큼 커지면 그만큼 먹는 양도 많지 않을까? 일단 내일 물주는 날이기 때문에 하루는 더 있어보고 상태가 안좋아지면 바로 추가적으로 물을 투입하겠다.
바질 키우기 - 5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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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벌써 50일을 돌파했다. 사실 60일이 지나면 2달 지난 후기를 작성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50일이 지났다는 게 감개무량해서 작성한다. 식물들은 무탈하고 줄기가 가늘던 친구도 이제 고개를 들 정도로 성장했다는게 너무 뿌듯하다. 먼가 짧은 글인데도 작성하다보니 End 느낌이 나지만 아니고 앞으로도 잘 키우겠다!
바질 키우기 - 5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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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반대 방향에도 빛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돌려주었다! 아래에 녹색 모시깽이가 있길래 설마 새싹?! 하고 봤는데 녹색 돌맹이? 스펀지? 그 언저리의 무엇이다. 이런걸 바닥에 설치한 기억이 없는데 어딘가에 있었던 것 같다.
바질 키우기 - 4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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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줄기가 아주 통통하길래 이번에는 줄기가 잘 보이게 한번 찍었다. 개발 관련 내용을 작성하는 블로그였는데 이직을 하고 개발 관련 글을 작성하는 빈도가 낮아졌다. 그래서 요즘은 거의 식물 블로그가 되어버렸다. 원래 좋은 글을 쓰던 블로그는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블로그와의 연결고리를 이어가고 싶어서 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