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키우기 - 2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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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였다 . 이렇게 늦게 올린 이유는 사실 오늘 회식이였다. 11시까지 먹고 집에 도착하니 50분! 내일 작성할까 생각했지만 그래도 매일 일지를 작성하는데 하루 뺴먹으면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 작성했다.
바질 키우기 - 1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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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확실히 식물도 생명인 것 같다. 햇빛이 있는 곳으로 고개를 점점 돌리는게 점점 눈에 보인다. 지난번 해바라기를 키울 때도 돌려도 햇빛이 있는 곳으로 고개를 계속 돌리던데 바질도 똑같이 햇빛쪽으로 가고 있다. 앞에 있는 새싹을 뭐라고 불러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이 친구들도 잘 자라면서 점점 존재감을 나타내는 것 같다.
바질 키우기 - 1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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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쑥쑥 자라고 있는 바질 친구들! 몇일 전 까지는 싹이 자라지 않아서 걱정이었는데, 지금은 변화가 적어서 걱정이다. 크게보면 비슷한 고민인 것 같다. 하지만 자세하게 보면 안에 작게 자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매일 관찰하고 있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느낄 순 없겠지만 그래도 소소한 변화를 찾는 재미는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ㅋㅋ...
바질 키우기 - 1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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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17일 차라고 쓰고 사실상 18일 차의 일지이다. 사진도 까먹었다가 생각나서 급하게 찍어서 흔들렸다 ㅋㅋ.... 오늘도 새싹 친구들은 이상 없고 잘 자라고 있다. 우측 3 친구들이 너무 붙어있는 게 아닌가 생각도 들고 더 크기 전에 몇 친구들은 다른 곳으로 보내줘야 하나 생각이 들기도 하다 이번 주말에 결정을 해서 실행에 옮길 것 같다. 과연!
바질 키우기 - 1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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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오늘도 뭐 특이사항은 없다. 흙이 말라서 물을 좀 준거 말고는 꾸준하게 잘 자라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진짜 전부 이 화분에서 키울 순 없을 것 같고 몇몇 친구들은 또 빠이빠이 해야할 수 있을 것 같다. 새싹의 수에 비해 화분이 너무 작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실행을 하기까진 시간이 조금 있으니 고민하다가 결정을 할 것 같다.
바질 키우기 - 1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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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오늘도 이상 없다! 그런데 물을 일주일에 한 번씩 주고 있는데, 이렇게 줘도 괜찮은지 모르겠다. 한번 줄 때 물을 너무 많이 줘서 그런가 흙이 잘 마르지 않는다. 다음에 줄 때는 평소보다 조금 더 적게 줘야겠다.
바질 키우기 - 1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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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어메이징! 11시에 심었던 씨앗이 있었다고 했었는데, 내 기억이 잘못된 게 아니였다. 작은 새싹이 자라나고 있다. 그러면 내가 5시 방향에 씨앗을 2개 심었던 것 같다. 심고 몇일 안됐는데 기억에서 소멸 ㅎㅎ ... 그래도 11시 방향이 허전했는데 밸런스가 맞아서 마음은 편하다.
바질 키우기 - 1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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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잉여의 식물키우기
이제 안정적으로 자라고 있는 것 같다. 모든 식물의 싹은 비슷하게 생긴 것 같다. 내가 키웠던 식물들의 시작은 모두 이렇게 생겼는데, 자라면서 각각의 모습으로 변한다는 게 신기하긴 하다. 식물 저마다의 유전자가 있어서 다른 거지만 어떻게 다를 수 있을까? 식물의 시작점에서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달라졌겠지만 아주 먼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식물 진화를 볼 수 있으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