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의 ※
칭찬은 거의 없습니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1권과 2권을 읽었다.
하루키 책을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1Q84를 학생때 보다가 포기한 전적이 있다.
특별히 하루키에 대한 생각은 없었는데 이번에 읽고 나쁜쪽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 내용은 SF 내용이라 크게 불편함은 없었지만 인물에 대한 TMI가 너무 많아서 고통스러웠다.
스토리에 영향이 있는 내용이라면 기분 나쁨을 감수하고 읽고 부정적인 생각까진 들지 않겠지만 내가 어째서
주인공의 성적 취향을 자세하게 알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본인이 뚱뚱한 여성을 좋아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내가 왜 알아야하는데!!
심지어 책이 끝날때쯤엔 해당 여성과는 전화 한통이 끝!
내 책 읽는 방식과 식견이 좁아서 이정도밖에 생각하지 못할 수 있겠지만
아무튼 읽는데 가장 어려운 시기가 1권의 초반 절반 이상이다.
그 부분 외엔 2권은 생각보다 흥미진진하게 내용이 진행되서 재밋었다.
다음에 책을 고를때는 하루키 책은 선택하지 않을 것 같지만 한번 쯤은 볼만하다.
( 이미 한권을 읽고 있지만,,,,, )
반응형
'취미생활 > 잉여로운 책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탕과 온탕을 왔다갔다 하는 여주 - 모순 (0) | 2023.12.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