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74) 썸네일형 리스트형 Callback Queue, Task Queue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공부하면서 Callback Queue와 Task Queue에 대해 알아본 적이 있다. 그때는 전체적인 플로우를 이해하기 위해 간단히 정리했지만, 이번에는 Callback Queue와 Task Queue의 차이점과 역할에 좀 더 집중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처음 설명할 때는 Callback Queue와 Task Queue를 별개로 다뤘지만, 실제로는 모두 Task Queue의 일부분이다. 그리고 Task Queue는 단일 큐가 아니라, 여러 종류로 나뉘어 있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에서 Callback Queue는 Micro Task Queue라고 불리며, Promise의 .then()이나 MutationObserver 같은 비동기 작업이 담기는 큐이다. 반면, Task Queue는 .. CORS API를 사용하다보면 CORS(Cross-Origin Resource Sharing) 오류를 자주 경험하게 된다. 예를 들어, OpenAPI와 같이 무료 API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요청을 보냈는데, CORS 정책으로 인해 막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API 요청을 보냈지만 브라우저에서 CORS 오류로 차단되었다면, 'API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무료 API라서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서버측의 제한으로 인해 막히는 상황이 난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이러한 무료 API는 CORS 문제를 해결한 뒤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금부터 CORS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요청을 해야 CORS 문제를 우회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S.. JavaScript Engine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간단히 말해선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실행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이 엔진이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컴퓨터 하드웨어가 실행할 수 있는 기계가 읽을 수 있는 명령어로 변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우리가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작성하고 브라우저에서 실행을 시킨다고 코드가 바로 우리의 컴퓨터가 실행하는 것은 아니다. 대신,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코드와 기기 사이의 중개자 역할을 하면서 상호작용을 한다. 모든 브라우저는 자신의 JS Engine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가장 잘 알려진 것은 구글의 v8 엔진이다. v8엔진은 크롬과 서버측 어플리케이션을 빌드하는 데 사용되는 Node.js를 구동한다. 이번 글에서는 자바스크립트 엔진의 정의와 내부 동작 방식을 알아보려고 한다. 자.. XSS with Editor 간단한 입력을 위해서는 보통 textarea나 input을 사용해 입력란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사용자가 본문에서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고 싶거나, 텍스트 색상을 변경하는 등의 스타일링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는 텍스트만 입력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웹 에디터 라이브러리가 등장했다. 웹 에디터는 사용자가 손 쉽게 텍스트를 꾸밀 수 있도록, 예를 들어 굵게, 기울임, 링크 추가, 이미지 삽입 등을 지원한다. 하지만 이렇게 강력한 웹 에디터가 XSS(크로스 사이트 스크립팅) 공격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웹 에디터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XSS 공격의 종류와, 왜 이런 공격 때문에 LocalStorage에 Access Token을 저장하는 것이 위험.. 렌더링 프론트엔드 개발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성능이다. 상태를 "효율적"으로, "불필요한" 작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야하며, CSS 애니메이션 작업 시 width, top 대신 transform을 사용하는 등 최적화가 필요하다. 이런 여러 가지 고려사항을 깊게 파고들다 보면, 결국 렌더링의 문제에 도달하게 된다. 상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CSS를 통해 최적화된 애니메이션을 구현하려면, 브라우저가 렌더링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서, 그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진정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선 렌더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상태 관리와 CSS 최적화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려고 한다. 브라우저의 렌더링.. 디바운싱 검색 디바운싱 연이어 발생한 이벤트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서 처리하는 방식을 디바운싱이라고 말한다. 주로 마지막 또는 첫 번째로 처리된 함수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정리하면 특정 시간 이내, 추가 이벤트가 없는 경우, 첫 번째 ( 또는 마지막 ) 1회만 실행하는 방식이다. 검색창에 글을 입력하면 검색 결과가 바로 나오는 기능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 검색하기 ]라는 트리거가 입력이 되면 바로 실행되기 때문에 특별한 작업이 없다면 입력을 할 때마다 API를 호출하기 때문에 비용과 성능적인 측면 모두 좋지 않은 방법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디바운싱을 사용한다. ※ 쓰로틀링 연이어 발생한 이벤트에 대해서 일정한 delay를 포함시켜,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이벤트를 무시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Scope Chain과 Closure, HOF Scope Chain ( 스코프 체인 ) 현재 실행되고 있는 위치에 필요한 값이 있는지 확인하고 없다면 상위 스코프를 찾아 올라가는 과정을 스코프 체인이라고 한다. function aaa(){ banana = 3 console.log(banana)}aaa();위 코드가 브라우저상에서 어떻게 실행될까?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서는 개발자 도구의 source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먼저 실행해야 하는 곳에 브레이크 포인트 ( 11번 라인 )를 걸어둔다. 브레이크 포인트는 코드가 빠르게 실행되다가 멈추고 싶은 코드에서 멈추게 할 수 있는 기능이다. 1번 버튼은 실행하지 않고 뛰어넘는 것이고, 2번 버튼은 실행 과정을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다. aaa 함수에 브레이크 포인트를 걸어두고 함수 안으.. RequestAnimationFrame 특정 함수를 반복해서 호출하는 경우 어떤 방법을 많이 사용할까?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본인은 setInterval을 많이 사용해서 구현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을 구현할 때 setInterval을 사용한다면 성능을 저하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때 대신 사용하는 것이 Request Animation Frame이다.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 것일까? 웹사이트의 화면은 여러 프레임으로 보여진다. 홈페이지를 스크롤 했을 때 16.7ms 마다 새로운 프레임이 생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브라우저는 1초에 60프레임 지원하기 때문에 16.7ms 이 단순 계산으로도 맞다. 즉, 브라우저에 애니메이션이 매끄럽게 보여지기 위해서는 16.7ms 안에 1frame 화면에 그려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 이전 1 2 3 4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