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
웹 기술이 진보되면서 HTML도 변화가 생기는데, 브라우저가 HTML을 해석하기 위해서 브라우저에게 어떤 HTML
표준을 사용하는지 알려주는 것을 DTD라고 한다.
HTML에서는 DOCTYPE을 사용해서 알려준다.
DOCTYPE html ?
<!DOCTYPE html> 선언은 HTML 문서의 시작 부분에 위치하며, 브라우저에게 문서가 HTML5 표준을 따르고
있음을 알려준다.
이 선언으로 브라우저는 해당 문서를 “표준 모드”에서 렌더링될 수 있도록 지시한다.
즉, 최신 웹 표준에 따라 콘텐츠를 해석하고 표시하라는 의미이다.
표준 모드 vs 비표준모드
웹 브라우저는 표준 모드와 비표준 모드, 두가지의 모드로 문서를 렌더링한다.
각각의 모드는 웹 문서가 웹 표준에 어떻게 부합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 표준 모드
- 웹 브라우저가 최신 웹 표준에 따라 문서를 해석하고 표시한다.
- <!DOCTYPE html> 과 같은 선언이 문서에 포함되어 있을때, 대부분의 현대 브라우저는 표준 모드로 전환된다.
- 렌더링의 일관성과 정확성이 높아, 웹 개발자가 예상한 대로 동작을 보장한다.
- 비표준 모드
- 브라우저가 오래된 웹 표준이나 비표준적인 동작을 허용한다.
- 주로 구형의 웹사이트의 호환성을 위해 존재한다.
- 브라우저마다 해석이 다를 수 있어, 예측하기 어렵고 일관성이 떨어진다.
- DOCTYPE 선언이 없거나 구식의 DOCTYPE 선언을 사용하는 경우 자주 발생한다.
전통 DTD와의 차이
전통적인 XML DTD는 문서 내의 요소, 속성, 엔티티 등의 구조와 규칙을 정의한다.
DTD를 사용해서 새로운 XML 문서의 구조를 정의해서 새로운 타입의 문서를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문서의 유효성을 검사할 수 있다.
하지만, <!DOCTYPE html> 선언의 경우 구조적인 정의를 내리지는 않는다.
단순하게 문서가 HTML5를 따르고 있다는 것을 선언하는 데 그치며, 그외 HTML5의 구체적인 규칙이나 구조를 정의하지 않는다.
HTML5 문서의 규칙과 구조는 HTML5 표준에 의해서 정의되고 있다.
브라우저에 의해 HTML5 문서가 해석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 DOCTYPE 선언 인식
- 웹 브라우저가 HTML 문서를 로드할 때, 가장 먼저 <!DOCTYPE html> 선언을 찾는다.
- 표준 모드 활성화
- <!DOCTYPE html> 선언을 발견하면 브라우저는 “표준 모드”를 활성화 한다.
- HTML5 규칙과 구조 적용
- 브라우저는 내장된 HTML5 규칙과 구조를 사용해 문서의 요소와 속성을 해석한다.
- 이는 웹 페이지가 최신 웹 표준에 따라 올바르게 표시되도록 보장한다.
즉, <!DOCTYPE html> 선언은 브라우저에게 문서가 HTML5를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주며,
브라우저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내장된 HTML5 규칙과 구조에 따라 문서를 해석하고 렌더링한다. 이 과정을 통해서 다양한 브라우저와 장치에 일관된 사용자 경험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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