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만든 홈페이지가 홈페이지 명으로 검색을 했을 때 8페이지에서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작년 3월 첫 입사를 하고 [ 모바일 ] 부분만 담당해서 개발하게 된 홈페이지인데, 실제 도메인에
배포한지 1년이 넘도록 8페이지에 머물러 있던 것이다.
이런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검색을 하다가 노출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점검을 시작했다.
우선 회사명과 유사한 이름의 서비스가 하나 있었고 동일한 이름의 가수가 무려 2명이나 존재했다....
일단 홈페이지를 보면서 점검을 진행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함께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OG 태그
공유를 할 때 사용되는 태그가 바로 OG 태그이다. 현재 개발 환경이 Next.JS이므로 원한다면 SSR을 통해서
페이지에 맞는 제목과 썸네일을 노출 시킬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환경에서는 모든 페이지에서 동일하게 _app.js에서 설정한 og:title과 og:desc, og:image가 노출되고
있었다.
OG 태그가 SEO 측면에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회사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는 경우 해당 포트폴리오의
썸네일이 노출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의견으로 SSR 작업을 진행하였다.
특별하게 어려운 작업을 진행한 것은 아니고 작업 당시 Next.JS의 Page Router이므로 getServerSideProps를 통해서
SSR로 페이지 데이터를 받아와 Head 태그 안에 meta 태그를 설정해 주었다.
이를 통해서 우선 공유 했을 때 페이지에 맞게 제목 등이 변경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어떤 문제가 있을 지 확인하기 위해서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를 사용해서 점검해봤다.
SEO
웹마스터 도구를 통해서 진단한 내용으로는 title이 동일한 페이지와 description이 동일한 페이지가 가장 크리티컬한
문제로 판단되었다.
한번에 모두 변경할 수 있지만 우선 title을 먼저 변경을 해서 페이지가 얼마나 상단으로 이동되는지 확인하고
상단 노출이 멈추는 구간에서 description을 변경하기로 했다.
앞서 작업한 OG 태그 부분에 title도 함께 변경을 해주고 다시 웹사이트 수집 요청을 진행하였다.
5일이 지나고 현재 확인해봤을 땐 3페이지까지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title 태그가 SEO를 위해서 중요하단 것은 알았지만 고려하지 않고 개발했을 때 동일한 서비스나 동명의 인물이 존재한다면 검색 우선 순위에서 이렇게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고 이걸 복구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만족스러운 문제 해결이다.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엔 3페이지 상단까지 올라갔지만 이건 계속 올라가고 있고 추가적으로 포괄적인 검색어를
검색했을 때 홈페이지 노출이 되게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해당 글을 쓸 때 추가 업로드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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